‘SON이 입는다!’ 토트넘 새 시즌 원정킷 유출, 팬들은 “최악이다” 불만
입력 : 2021.10.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토트넘 홋스퍼의 2022/2023시즌 유니폼이 벌써 유출됐다. 이를 접한 팬들은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축구용품 전문 매체 ‘풋티 헤드라인’은 최근 다음 시즌 토트넘 유니폼이 유출됐다며 디자인을 공개했다. 홈, 원정 셔츠가 모두 나왔다.

홈킷은 올 시즌과 비교해 크게 다를 게 없다. 다만 소매 부분과 넥 라인에 형광색과 네이비색 줄이 포인트로 들어가 있다. 지금껏 토트넘 홈 셔츠가 그랬듯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을 풍긴다.

문제는 어웨이 셔츠다. 여러 색이 조잡하게 섞여 있다. 몸판은 보라색, 소매부터 넥라인까지는 검정색이다. 목 정면 부분에는 포인트로 형광이 들어가 있다. 구단 엠블럼과 나이키 스우시가 중앙에 배치된 것도 눈길을 끈다. 전반적으로 색 조합이 영 별로다.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 웹’은 유출된 새 시즌 유니폼을 소개했는데, 팬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원정킷은 사상 최악”, “정말 불행한 일”, “서핑셔츠 같다” 등 마뜩잖은 반응과 함께 욕이 난무하고 있다.

팬들은 올 시즌 유니폼 출시 때도 혹평을 쏟았다. ‘내복 같다’는 비판이 있었던 홈킷이지만, 개중 가장 나은 유니폼이었다. 원정킷과 써드킷은 복잡한 패턴으로 팬들의 원성을 샀다.

사진=풋티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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