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황의조,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소 2주 결장... 메시와 맞대결 무산
입력 : 2021.10.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발목을 다쳤던 황의조(지롱댕 드 보르도)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

29일 프랑스 ‘레키프’에 따르면 황의조는 28일 팀 훈련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그는 발목 부상에서 회복해 팀 훈련을 소화했으나 부상이 발생하며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황의조는 지난 17일 낭트와의 경기에서 1골을 넣으며 맹활약했으나 발목 부상으로 교체아웃됐다. 이후 24일 로리앙전을 결장하며 회복에 집중했다. 그는 31일 랭스전에서 복귀할 예정이었다.

‘레키프’는 “햄스트링을 다쳐 최소 2주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11월 6일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경기 출전도 제외된다”며 보르도에 예정된 2경기에 빠지게 된다고 했다. 황의조로서는 홈에서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등 PSG의 특급 공격수들을 상대하는 기회를 놓치게 됐다.

또한 11월 A매치를 앞둔 벤투호의 준비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 A대표팀은 11월 11일 아랍에미리트(UAE)와 홈경기, 11월 16일 이라크와 원정경기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5, 6차전을 할 예정이다. 그러나 황의조의 부상으로 대표팀은 최전방 공격수 부재 속에 UAE, 이라크전을 치르게 됐다.

‘레키프’는 “보르도는 A매치 휴식기 이후 황의조가 복귀하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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