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 절대 무적’ 메시의 아르헨티나, 26경기 무패 행진… 앞을 막는 브라질
입력 : 2021.1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리오넬 메시가 우승 한을 푼 이후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점점 강해지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에서 8승 4무 무패 행진을 달리며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 브라질(11승 1무)과 함께 남미 팀 중 같이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최근 아르헨티나의 기세는 무섭다. 가장 절정은 코파 아메리카 우승이었다. 지난 7월에 열린 코파 아메리카를 무패 우승으로 이뤄냈다.

그 중심에는 당연히 슈퍼스타 메시가 있다. 메시는 지난 코파 대회에서 4골 5도움으로 맹활약했고, 이번 남미 예선에서도 아르헨티나 공격의 선봉장으로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최근 26경기 연속 무패(18승 8무)를 달리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 3일 브라질전 0-3 패배 이후 지는 법을 모르고 달리고 있다. 그만큼 아르헨티나의 기세가 매섭다.

그러나 아르헨티나의 무패 행진은 27경기째에서 고비를 맞고 있다. 바로 남미의 최대 라이벌 브라질이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17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 후안에서 브라질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양강 체제라 이날 승부로 순위는 바뀌어지지 않지만, 남미 최강을 건 자존심 대결이기에 큰 관심이 쏠린다.

브라질은 최고의 난적이지만, 지난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승리했고 홈 경기로 치뤄지는 점은 호재다. 아르헨티나가 브라질을 상대로 무패 행진을 27경기로 늘릴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