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400억’ 국대 GK 원한다… 요리스 후계자 낙점
입력 : 2021.1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콘테, ‘400억’ 국대 GK 원한다… 요리스 후계자 낙점
콘테, ‘400억’ 국대 GK 원한다… 요리스 후계자 낙점
콘테, ‘400억’ 국대 GK 원한다… 요리스 후계자 낙점

토트넘 홋스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35)의 뒤를 이을 골키퍼를 골랐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골키퍼인 조던 픽포드(27)다.

18일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콘테는 에버턴과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 골키퍼인 픽포드를 주목하고 있다. 30대 중반을 넘어선 요리스를 대신할 선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재 토트넘의 주장이고 프랑스 국가대표인 요리스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토트넘은 요리스가 떠날 경우를 대비해 대체 선수를 확보해야 한다. 요리스가 기량 하락의 문제가 없기에 토트넘은 재계약을 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재계약하더라도 세대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콘테 감독이 픽포드를 선택한 것은 요리스와 경쟁을 할 수 있는 골키퍼이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A매치 42경기를 소화했고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13실점이라는 준수한 활약을 하는 점은 픽포드의 기량을 잘 보여준다.

또한 픽포드는 잉글랜드 출신이다. 콘테 감독은 홈그로운 골키퍼를 원하고 있다. EPL은 25명의 로스터 중 8명의 홈그로운 선수를 채워야 한다. 픽포드가 가세하면 이 부부도 해결하게 된다.

픽포드는 2017년 여름 이적료 2,500만 파운드(약 399억원)에 선덜랜드에서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그는 현재 2024년 6월까지 에버턴과 계약되어 있다. ‘텔레그래프’는 “에버턴은 2,500만 파운드 이상의 이적료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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