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부정맥 진단' 아구에로 대체자로 카바니 영입한다
입력 : 2021.1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바르셀로나가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대체자로 에딘손 카바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낙점했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카바니를 영입할 것이다. 카바니는 심장 문제로 출전이 불가능한 아구에로 대체자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난 이후 연달아 악재가 발생했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영입했던 아구에로가 심장 부정맥 진단을 받아 앞으로 몇 개월 동안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기존의 루크 데 용도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바르셀로나의 고민이 깊어진 상황.

마침 베테랑인 카바니가 바르셀로나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카바니는 올 여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에 합류한 이후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었다. 과거 PSG에서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줬던 만큼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카바니가 매력적인 자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아구에로의 심장에 문제가 생기면서 내년 1월 카바니에게 눈을 돌릴 수 있다. 또한 라힘 스털링(맨시티), 카림 다비드 아데예미(RB라이프치히)도 영입 명단에 포함됐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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