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레알 이적하겠네… “인생에서 돈보다 중요한 것은 경험”
입력 : 2021.12.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선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PGS)과의 결별을 암시했다.

음바페는 16일 프랑스 '레키프'와의 인터뷰에서 “살아가면서 겪는 경험은 돈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음바페는 PSG로부터 거액의 연봉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RMC'의 로익 탄지 기자는 14일 “PSG는 음바페와 어떻게든 재계약하고 싶어한다. 따라서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보다 더 높은 구단 최고 연봉을 그에게 제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PSG에서 메시의 주급이 가장 많다. 무려 132만 5,000달러(약 15억 7,000만원)다. 이는 음바페의 주급 56만 6,000달러(약 6억 7,000만원)보다 2배 넘게 많은 액수다. PSG가 제시한 금액은 음바페의 생각이 바뀔 수도 있는 큰 금액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음바페는 돈보다 도전을 중요하게 여겼다.

그는 “나는 무엇보다도 새로운 발견, 다른 곳으로의 여행, 선수들과의 새로운 만남, 다른 문화 등에 목말라 있다”며 이적 의지를 내보였다.

'레키프'는 "레알과 음바페의 협상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레알과 PSG의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레알과 음바페의 협상이 밀렸다. 하지만 PSG와 음바페의 재계약 협상도 16강 경기가 끝날 때까지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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