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1도움+쿠보 2도움 한일 콤비 승리 합작… 마요르카 6-0 대승
입력 : 2021.12.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골든보이’ 이강인이 RCD 마요르카의 대승을 이끌었다.

마요르카는 17일(한국시간) 랑그레오 에스타디오 누에보 간사발에서 열린 UD 야네라와의 2021/2022 스페인 코파 델 레이 2라운드에서 후반전에만 6골을 터뜨리며 6-0 대승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야네라는 현재 세군다 디비시온 RFEF(4부리그) 소속이다.

이날 이강인은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마요르카가 3-0으로 앞선 후반 22분 쿠보 타케후사와 교대하며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그는 교체투입 7분 뒤인 후반 29분 호셉 가야의 골을 도왔다.

일본 출신 미드필더 쿠보 타케후사는 선발 출전했고 선제골과 3번째 골을 도우며 2도움을 기록했다. 한일 출신 미드필더들은 총 3도움을 기록하며 마요르카 승리에 앞장섰다.

마요르카는 알렉산다르 세들라르(2골), 가야, 하비에르 야브레스, 앙헬의 골로 승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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