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포기’ 랑닉 맨유의 1호 영입은 ‘이적료 0원’ 이 선수
입력 : 2021.12.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라이스 포기’ 랑닉 맨유의 1호 영입은 ‘이적료 0원’ 이 선수
‘라이스 포기’ 랑닉 맨유의 1호 영입은 ‘이적료 0원’ 이 선수
‘라이스 포기’ 랑닉 맨유의 1호 영입은 ‘이적료 0원’ 이 선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랄프 랑닉 감독 체제에서의 첫 번째 영입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1호 영입이 될 선수는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부바카르 카마라(22)다.

영국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맨유는 카마라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도 지난여름에 영입 추진을 했을 만큼, 카마라는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이 집중된 선수다.

마르세유 유스팀 출신인 카마라는 2016/2017시즌에 1군 데뷔를 했고 2018/2019시즌부터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마르세유와 내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카마라와 마르세유는 계약이 6개월 남았다. 카마라는 지난 9월 이미 마르세유와의 재계약을 거절했다.

맨유는 내년 여름 카마라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겠다는 생각이다. 이적료 부담이 없기에 카마라가 원하는 주급을 맞춰줄 수 있다.

당초 맨유는 데클런 라이스(22,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영입을 검토했다. 라이스가 양발을 쓰고 미드필더와 수비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라는 점, 잉글랜드 국가대표로서 홈그로운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점 등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이적료가 문제였다. 웨스트햄은 이적료로 8,000만 파운드를 요구했다. 맨유로서는 부담될 수 있는 이적료였다. 맨유로서는 이적료 부담이 없는 카마라로 선회했다.

맨유는 카마라가 가세하면 스콧 맥토미니, 프레드, 네마냐 마티치 등이 맡은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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