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이 선수 개인 합의 완료...'이적료 조율만 남았다' (로마노)
입력 : 2021.12.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바르사, 이 선수 개인 합의 완료...'이적료 조율만 남았다' (로마노)
바르사, 이 선수 개인 합의 완료...'이적료 조율만 남았다' (로마노)
바르사, 이 선수 개인 합의 완료...'이적료 조율만 남았다' (로마노)

바르셀로나가 페란 토레스(맨체스터 시티) 영입에 근접했다. 일단 개인 조건은 모두 합의를 완료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토레스를 우선으로 영입하려 한다. 개인 조건 합의는 끝났다"라고 전했다.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에서 뛰던 토레스는 지난 시즌 맨시티 유니폼을 입으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입성했다. 이적 이후 13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당연히 올 시즌에도 기대가 컸다. 그러나 발목 부상을 당하며 장기간 전력에서 이탈했다.

중요한 순간에 결장하며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던 순간 바르셀로나가 토레스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난 이후 공격 자원이 시급하다. 멤피스 데파이가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으나 한계가 있다.

바르셀로나는 빠르게 토레스 측에 접근했다. 협상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보도에 따르면 개인 합의는 완료됐고 이적료 조율만 남았다. 로마노는 "바르셀로나는 5,000만 유로(약 670억원)를 제안했는데 맨시티는 6,000만 유로(약 805억원)를 원한다"라고 언급했다.

물론 토레스 협상이 결렬될 것을 대비해 플랜B도 마련해놨다. 만약 토레스 영입에 실패한다면 첼시에서 후보로 전락한 하킴 지예흐를 노릴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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