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음바페, 메시-호날두 제쳤다... 318경기 198골 112도움
입력 : 2021.12.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선 기자=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생일을 맞아 만 23세가 됐다. 23세 음바페는 어떤 기록을 세웠을까.

유럽축구통계전문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1일 음바페의 생일을 축하하며 그의 기록을 조명했다. 그는 23세라고는 믿기지 않는 위업을 자랑했다. 매체는 리오넬 메시(PSG),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동나이대 기록을 함께 보여주며 음바페 기록의 대단함을 증명했다.

음바페는 16세 나이로 프랑스 리그1 AS 모나코에서 데뷔했다. 그는 티에리 앙리를 제치고 AS 모나코 최연소 데뷔선수로 등극했다. 그 후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슈퍼스타로 성장했다.

음바페는 프로 데뷔 이후 2번째 시즌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44경기에 출전해 26골 11도움을 올렸다. 매서운 공격력을 장착한 그는 2018/2019시즌부터 매 시즌 30골 10도움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그 결과 음바페는 23세에 벌써 308경기를 소화해 198득점 112도움을 올렸다. 득점뿐만 아니라 도움까지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완벽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전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 이유다. 현재 음바페의 시장가치는 1억 6000만 유로(약 2,153억원)로 전 세계 1위다.

음바페는 메시, 호날두의 동나이대 기록을 이미 뛰어넘었다. 메시는 17세 때 FC 바르셀로나에서 데뷔했다. 이후 23세까지 총 262경기에 출전하며 140골 68도움을 올렸다. 호날두는 2002년 스포르팅 CP에서 17세의 나이로 데뷔했다. 그는 스포르팅, 맨유를 거치며 303경기 102골 72도움을 기록했다.

득점, 도움 등 모든 부분에서 음바페가 앞서 있다. 이 기세라면 음바페가 메시, 호날두가 가지고 있는 위대한 기록들을 따라잡는 건 시간문제다. 음바페가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트랜스퍼마르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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