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맨유 유망주, 여친 폭행 의혹...'피투성이 사진과 욕설 녹취록까지'
입력 : 2022.01.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특급 유망주 메이슨 그린우드가 여자친구를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관련 사진과 영상이 일파만파 퍼졌고 맨유는 신중하게 접근 중이다.

그린우드 여자친구 해리엇 롭슨은 3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사진과 녹취록을 공개했다. 사진은 충격적이었다. 피를 흘리고 있는 자신의 얼굴과 함께 온몸이 멍으로 얼룩져있었다. 또한 녹취록에선 끔찍한 욕설을 하는 남자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물론 녹취록 속 목소리의 주인공이 그린우드라고 100% 단정할 수는 없지만 현지에선 목소리가 그린우드와 동일하다는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맨유는 "우린 SNS에 떠돌고 있는 사진과 폭행 사건에 대해 알고 있다. 사실 관계가 나올 때까지 더 이상의 언급은 없을 것이며 이러한 폭행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할 수 없다"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만약 이번 폭행 사건이 정말 그린우드의 짓이라면 파장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과거 그린우드는 2020년 잉글랜드 대표팀의 아이슬란드 원정길 당시 방역 지침을 어기고 호텔로 여자들을 불렀다가 적발돼 체면을 구긴 바 있다.

한편, 현재 롭슨의 인스타그램엔 모든 흔적이 지워진 상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롭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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