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326억x5년! 이 클럽, 홀란에게 팀 내 최고 대우 해준다
입력 : 2022.02.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올여름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을 위해 거액을 약속했다.

스페인 ‘토도피차헤스’에 따르면 맨시티는 홀란 영입을 위해 팀 내 최고 대우를 약속했다. 현재 케빈 더 브라위너에게 지급하고 있는 연봉 2,000만 파운드(약 326억원)를 5년간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연봉 총액만 무려 1억 파운드(약 1,632억원)에 달한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보다 많은 연봉을 수령 중인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일하다. 호날두는 주급 47만 5,000파운드(약 7억 8,000만원)로 연봉으로는 2,470만 파운드(약 404억원)다.

맨시티가 거액을 베팅하는 것은 그만큼 홀란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는 의미다. 유럽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홀란을 영입해 최강의 공격진을 구축하려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거액 제시로 홀란을 노리는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 등과의 영입 경쟁에서도 이기려 한다.

홀란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도르트문트와 맺었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된다. 홀란의 바이아웃 금액은 7,500만 유로(약 1,019억원)로 알려졌다. 맨시티 입장에서 이 정도 금액은 수월하게 지를 수 있다.

맨시티는 이미 홀란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에게 이러한 제안을 전했다. 홀란이 마음의 결정만 내리면 영입 작업은 일사천리로 진행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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