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복귀까지 2주 더 소요… 윙어 부족 애 타는 울버햄프턴
입력 : 2022.02.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복귀를 앞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와 달리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은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 & 스타’는 지난 4일(현지시간) 보도에서 “페드로 네투는 아직 회복 중이라 1달 후에 돌아온다. 황희찬은 복귀까지 2주 더 남았다”라고 전했다.

황희찬은 지난 2021년 12월 19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후 전치 2달 부상을 당했다. 그는 부상 이전까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4경기 4골로 맹활약했고, 재계약이라는 좋은 소식으로 이어졌다.

울버햄프턴은 황희찬의 공백이 아쉽기만 하다. 다니엘 포센세와 프란시스코 트린캉을 제외하고 마땅히 쓸 측면 공격수가 없다. 아다마 트라오레가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로 임대 이적하면서 풀은 더 좁아졌다.

이럴 때 황희찬의 존재가 필요하지만, 완벽한 회복이 필요하기에 무리한 복귀는 독이다. 그는 2주 뒤 복귀로 전반기 보여줬던 좋은 모습을 재연하려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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