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날두가 다음에는 한팀? 호날두-포체티노 선수 감독 스왑딜 가능성
입력 : 2022.02.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PSG)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가 2022년 여름에 한 팀이 될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보도에서 “호날두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서로 자리를 바꿀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여름 12년 만에 맨유로 돌아왔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맨유에서 적잖은 고생을 하고 있다. 리그에서 8골을 넣었지만, 현재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16골) 절반 밖에 안 된다.

더구나 랄프 랑닉 감독을 비롯해 일부 선수들과 불화설, 점점 멀어지는 우승 경쟁까지 맨유에 머물 이유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항상 최고를 원하던 호날두에게 현재 맨유 모습은 만족 할 수 없다.

포체티노 감독도 올 시즌을 끝으로 PSG와 결별할 가능성이 크다. 대신, 맨유가 오랫동안 간절히 원했던 감독이기에 호날두와 스왑딜 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만약 호날두가 PSG로 간다면, 메시와 한솥밥을 먹게 된다. 서로 질 수 없던 라이벌 관계인 두 사람의 만남만으로 큰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PSG는 킬리안 음바페가 가더라도 호날두-메시-네이마르로 이어지는 환상의 삼각 편대 구축이 가능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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