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책골 유도+리그 9호골’ 손흥민, 사우샘프턴전 평점 7...팀 내 최고는 모우라
입력 : 2022.02.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상위권 수준의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사우샘프턴과의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경기에서 2-3 역전패를 당했다.

손흥민은 브라이턴 알비온과의 FA컵 32강전에서 복귀전을 치렀고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도 선발 출격했다.

손흥민은 전반 12분 프리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선보였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전반 17분에는 문전에서 사우샘프턴의 자책골을 유도하면서 팀의 리드에 일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의 발끝은 후반전에 터졌다. 25분 루카스 모우라의 패스를 문전에서 간결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새해 첫 골이자 리그 9호골이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토트넘 최고 평점은 7.8점의 모우라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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