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영입 무산되어야 가능’ 레반도프스키의 레알 이적 시나리오
입력 : 2022.0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엘링 홀란에 달렸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1일(한국시간) “레반도프스키는 레알의 대안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레반도프스키는 다가오는 여름 레알 이적을 위해 움직이는 중이다”며 “그렇지만, 엘링 홀란의 영입이 불발될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과 오는 2023년 6월에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과 결별을 계획했으며 레알 이적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반도프스키의 전성기는 끝이 없다. 33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계속되는 활약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분데스리가에서 41골을 기록하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과시했다. 이를 등에 업고 2020-21시즌 유로피언 골든슈를 수상했다. 이를 등에 업고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2년 연속 기록이다.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은 이번 시즌도 유효하다. 공식 29경기에 출전해 35골을 기록하면서 명불허전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중이다.

레반도스프스키의 건재함에 레알도 관심이 있으며 상황이 된다면 영입전에 뛰어들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하지만, 레알의 시선은 나이도 어려 미래가 더 기대된다는 홀란으로 향한다. 새로운 갈락티코 구성의 적임자라는 판단을 내리고 영입을 추진 중이다.

레알은 홀란 영입이 불발된다면 대안으로 레반도프스키의 영입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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