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으면 선수단은 어떻게 꾸려질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1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는다는 가정 하에 라인업을 예상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해리 케인의 합류다. 포체티노 감독과 토트넘 홋스퍼에서 찰떡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최고의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매체는 “케인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에딘손 카바니의 자리를 메울 수 있는 선수로 맨유에 합류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미드필더 라인에는 데클란 라이스가 이름을 올렸고, 기회를 잡지 못하고 에버턴 임대를 떠난 도니 판 더 비크가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폴 포그바가 맨유는 떠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판 더 비크가 복귀해 힘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는 예상이다.

수비 라인에는 노리치 시티의 맥스 아론스가 합류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시절부터 영입을 원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골키퍼는 “맨유는 이번 시즌 잘못된 부분이 많지만, 데 헤아는 포함되지 않는다”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 포체티노 감독 맨유 부임 시 예상 라인업
제이든 산초, 해리 케인, 마커스 래시포드/데클란 라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 도니 판 더 비크/막스 아론스, 해리 매과이어, 라파엘 바란, 루크 쇼/다비드 데 헤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