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유베 출신에 맛들렸다...이번엔 파라티치 픽 멀티 MF
입력 : 2022.05.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유베 출신에 맛들렸다...이번엔 파라티치 픽 멀티 MF
토트넘, 유베 출신에 맛들렸다...이번엔 파라티치 픽 멀티 MF
토트넘, 유베 출신에 맛들렸다...이번엔 파라티치 픽 멀티 MF

이 정도면 유벤투스 출신에 맛들렸다고 할 수 있겠다. 토트넘 홋스퍼가 웨스턴 맥케니 영입을 고려 중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칼초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은 올여름 또 다른 유벤투스 에이스를 영입할 수 있다. 바로 맥케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부임한 뒤 알짜배기 선수들을 계속 영입하고 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데얀 클루셉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유벤투스로부터 영입했는데 모두 성공했다. 이들은 유벤투스에서 입지가 좁아진 선수들이었다. 특히 클루셉스키의 경우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뛰어난 호흡을 보여주고 있어 토트넘 팬들을 매료시켰다.

벤탄쿠르도 마찬가지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함께 토트넘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올리버 스킵이 부상으로 이탈한 와중에 벤탄쿠르의 합류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았다.

유벤투스 출신 선수들로 재미를 보게 되자 아예 빨대를 꽂았다. 이번엔 맥케니다. 지난 2020년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맥케니는 올 시즌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 현재는 발이 골절되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

하지만 토트넘은 나이가 어린 맥케니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무엇보다 파라티치 단장과 맥케니는 유벤투스에서 함께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영입에도 다른 구단에 비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부분이다.

2선과 3선할 것 없이 다양한 자리에서 뛸 수 있는 맥케니는 토트넘의 중원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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