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리버풀과 토트넘 홋스퍼의 중요한 경기가 다가오고 있다.

리버풀과 토트넘은 8일 새벽 3시 45분(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현재 리버풀은 승점 82점으로 2위, 토트넘은 승점 61점으로 5위다. 우승을 원하는 리버풀과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원하는 토트넘이 양보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영국 공영방송 ‘BBC’는 양 팀의 경기 정보와 함께 마크 로렌스의 예측을 전했다. 로렌슨은 리버풀의 2-1 승리를 예상했다.

로렌슨은 “리버풀에는 또 다른 엄청난 한 주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두 번 더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나는 리버풀이 자신들의 도전을 유지하기 위해 토트넘도 이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이 경기에서 클롭 감독을 지지하는 이유는 토트넘이 너무 설득력이 없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토트넘은 지난 2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멋진 승리를 거뒀지만 콘테 감독에게 실망스러운 건 그들이 자주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또 다른 빅매치이기 때문에 토트넘도 잘 준비해 리버풀 수비에 문제를 일으키겠지만 살라가 문제를 일으킬 만큼 커 보이진 않는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토트넘은 리버풀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토트넘은 2011년 5월 이후 리버풀 원정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리버풀은 토트넘을 상대로 17경기(12승 5무)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최근 6번의 맞대결에서도 리버풀이 5승 1무로 압도적이다. 토트넘이 리버풀 원정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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