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아스널의 레전드 마틴 키언이 대단한 친정 사랑을 과시했다.
키언은 아스널에서 300경기 이상 뛴 전설적인 선수다. 지금도 아스널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는 키언이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강한 믿음을 보였다.
아스널은 오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절대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둔 승부다. 현재 토트넘에 승점 4가 앞선 아스널이 이기면 경쟁은 끝이 난다.
키언의 선택은 다분히 의도적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아스널 라인업에 토트넘 선수를 영입한다면 누굴 선택할지 질문에 "없다"고 단언했다.
키언은 "해리 케인이라고 답하는 게 쉽겠지만 아스널맨으로서 우리 선수를 빼고 싶지 않다.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내 클럽(아스널)에 집중하고 있다"며 "케인도 아니고 손흥민도 아니다. 토트넘에서 데려올 선수는 없다. 에디 은케티아의 자신감을 저해하는 말을 하고 싶지 않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키언은 아스널을 응원하려는 의도였지만 조금 과도했는지 '더선'은 "기괴하다"고 표현했다. 더선은 "손흥민은 리그 20골로 득점왕 경쟁을 하고 있다. 케인 역시 13골을 넣고 8개의 도움을 올렸다. 그런데 키언은 이들보다 은케티아가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객관성을 잃은 모습을 지적했다.
사진=더선
키언은 아스널에서 300경기 이상 뛴 전설적인 선수다. 지금도 아스널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는 키언이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강한 믿음을 보였다.
아스널은 오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절대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둔 승부다. 현재 토트넘에 승점 4가 앞선 아스널이 이기면 경쟁은 끝이 난다.
키언의 선택은 다분히 의도적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아스널 라인업에 토트넘 선수를 영입한다면 누굴 선택할지 질문에 "없다"고 단언했다.
키언은 "해리 케인이라고 답하는 게 쉽겠지만 아스널맨으로서 우리 선수를 빼고 싶지 않다.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내 클럽(아스널)에 집중하고 있다"며 "케인도 아니고 손흥민도 아니다. 토트넘에서 데려올 선수는 없다. 에디 은케티아의 자신감을 저해하는 말을 하고 싶지 않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키언은 아스널을 응원하려는 의도였지만 조금 과도했는지 '더선'은 "기괴하다"고 표현했다. 더선은 "손흥민은 리그 20골로 득점왕 경쟁을 하고 있다. 케인 역시 13골을 넣고 8개의 도움을 올렸다. 그런데 키언은 이들보다 은케티아가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객관성을 잃은 모습을 지적했다.
사진=더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