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반전, “음바페 안 온다” 레알 물 먹었다... PSG와 3년 계약
입력 : 2022.05.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반전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공들였던 킬리안 음바페(23, 파리 생제르맹)를 놓쳤다.

스페인 축구전문가 기옘 발라그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레알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레알 베티스와 경기 후 라커룸에서 음바페 영입 불발을 알렸다”는 충격 소식을 전했다.

발라그는 “페레스 회장이 레알 선수들에게 ‘음바페가 오지 않는다. 우리가 뭔가를 확인하기 전에 그가 어떤 발언을 할지 지켜보자’는 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레알은 새로운 갈락티코를 위해 음바페 영입에 사활을 걸었지만, 끝내 불발됐다. 프랑스와 스페인 복수 매체는 “PSG가 음바페를 계속 설득해 3년 연장 계약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가까운 소식통의 말을 빌려 음바페가 마음을 바꿔 레알로 가지 않는다. 그를 중심으로 팀을 재편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 애초 PSG는 5년 계약이 목표였으나, 3년으로 합의했다. 음바페는 27세가 되는 2025년까지 파리에 잔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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