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시즌 전체로 봐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활약은 눈부셨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24일(한국 시간)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팀을 선정했다.
아시아 선수 최초 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팀 동료 해리 케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공격 라인에 포함됐다.
매체는 “손흥민은 정규적으로 득점한 것뿐만 아니라 안토니오 콘테 감독 전술의 중요한 부분이었다. 콘테 감독의 직선적인 스타일이 북런던에 뿌리내리게 했다”며 “그는 리그에서 6번째로 창의적인 선수이며 7개의 어시스트를 올리며 시즌을 마쳤다. 올 시즌은 손흥민이 ‘월드클래스’ 범주에 속한다는 걸 확인한 시즌”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시즌 초부터 뜨거운 발끝을 자랑했다. 케인의 부진을 홀로 메웠다. EPL 35경기에 나서 23골 7도움을 수확하며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골든 부츠를 품을 만큼, 빼어난 득점력을 과시했다. 예년처럼 도움 능력도 돋보였다. 매체가 ‘6번째로 창의적’이라고 적은 것은 도움 개수 기준 EPL 내에서 6위이기 때문이다.
파트너 케인도 함께 뽑혔다. 매체는 “10번과 9번으로 동시에 뛸 수 있는 그의 능력은 최근 몇 년간 EPL에서 가장 획기적인 능력이다. 만약 케인이 전반기에 부진하지 않았다면, 역대 득점 순위에서 웨인 루니를 바짝 추격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베스트11의 중원에는 로드리, 케빈 더 브라위너(이상 맨체스터 시티),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포백 라인은 주앙 칸셀루, 후벵 디아스(이상 맨시티), 버질 판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이상 리버풀)에게 할애했고, 수문장 자리는 아론 램스데일(아스널)에게 돌아갔다.
넷이 포함된 맨시티가 최다 배출팀이 됐고, 그다음은 셋이 뽑힌 리버풀이었다. 3위 첼시는 선수 1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체면을 구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24일(한국 시간)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팀을 선정했다.
아시아 선수 최초 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팀 동료 해리 케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공격 라인에 포함됐다.
매체는 “손흥민은 정규적으로 득점한 것뿐만 아니라 안토니오 콘테 감독 전술의 중요한 부분이었다. 콘테 감독의 직선적인 스타일이 북런던에 뿌리내리게 했다”며 “그는 리그에서 6번째로 창의적인 선수이며 7개의 어시스트를 올리며 시즌을 마쳤다. 올 시즌은 손흥민이 ‘월드클래스’ 범주에 속한다는 걸 확인한 시즌”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시즌 초부터 뜨거운 발끝을 자랑했다. 케인의 부진을 홀로 메웠다. EPL 35경기에 나서 23골 7도움을 수확하며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골든 부츠를 품을 만큼, 빼어난 득점력을 과시했다. 예년처럼 도움 능력도 돋보였다. 매체가 ‘6번째로 창의적’이라고 적은 것은 도움 개수 기준 EPL 내에서 6위이기 때문이다.
파트너 케인도 함께 뽑혔다. 매체는 “10번과 9번으로 동시에 뛸 수 있는 그의 능력은 최근 몇 년간 EPL에서 가장 획기적인 능력이다. 만약 케인이 전반기에 부진하지 않았다면, 역대 득점 순위에서 웨인 루니를 바짝 추격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베스트11의 중원에는 로드리, 케빈 더 브라위너(이상 맨체스터 시티),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포백 라인은 주앙 칸셀루, 후벵 디아스(이상 맨시티), 버질 판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이상 리버풀)에게 할애했고, 수문장 자리는 아론 램스데일(아스널)에게 돌아갔다.
넷이 포함된 맨시티가 최다 배출팀이 됐고, 그다음은 셋이 뽑힌 리버풀이었다. 3위 첼시는 선수 1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체면을 구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