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미드필더와는 다르게...아약스 수비수는 영입 확신
입력 : 2022.07.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약스 수비수 영입을 확신하는 중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9일(한국시간) “맨유는 프랜티 더 용의 불확실성 속에 마르티네스 영입이 성사될 수 있다는 느낌을 받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마르티네스 영입을 위해 아약스와 이적료 합의를 추진 중이다. 5000만 유로(약 661억)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새로운 사령탑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로 돌입했다. 이에 맞춰 전력 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중이다.

맨유의 우선순위는 더 용이다. 하지만, FC바르셀로나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좀처럼 영입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중이다.

영입이 진척이 없자 맨유는 플랜B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인다. 타깃은 마르티네스다.

마르티네스 역시 더 용과 마찬가지로 텐 하흐 감독의 애제자다. 아약스에서 호흡을 맞춰본 기억이 있다.

마르티네스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적극성, 빌드업 능력을 탑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중이다.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에릭 바이 등이 있지만, 기대 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해 중앙 수비수 보강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의견이다.

맨유는 중앙 수비수 영입이 필요한 상황에서 텐 하흐 감독이 잘 알고 있는 마르티네스를 적임자로 낙점 후 동행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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