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레반도프스키, 바르셀로나 프리시즌 합류 준비
입력 : 2022.07.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싱글벙글이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은 16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4,500만 유로(약 600억 원)에 영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여름 바이에른 뮌헨과 작별을 선언했다. 계약기간이 1년 남았지만 레반도프스키는 팀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원했다. 그가 원하는 구단은 스페인 최강팀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다.

바이에른 뮌헨은 처음엔 레반도프스키를 절대 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이었지만 계약기간이 1년 남았고, 본인이 팀을 떠나길 원해 결국 처분을 결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바르셀로나의 4,500만 유로의 제안을 수락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이제 후련한 마음으로 바르셀로나 이적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이제 그는 바르셀로나의 미국 프리시즌에 합류하기 위해 일요일 비행기를 타고 미국 마이애미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레반도프스키가 가장 원했던 상황이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의 유니폼을 입고 375경기에 출전해 344골을 터뜨렸다. 매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챔피언스리그 등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그는 이제 스페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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