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본선수, 린가드 대체자” EPL 가나 英 호평
입력 : 2022.07.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이 일본선수, 린가드 대체자” EPL 가나 英 호평
“이 일본선수, 린가드 대체자” EPL 가나 英 호평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25,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프리미어리그 진출설이 또 제기됐다.

영국 풋볼팬캐스트는 30일 “프랑크푸르트 미드필더 카마다의 프리미어리그 이적 소문이 돌고 있다”면서, 영국의 유명 저널리스트 피트 오뤄크가 카마다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추천했다.

분데스리가에서 주가를 높인 카마다는 지난달 토트넘 홋스퍼,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관심을 표했다. 프랑크푸르트가 1,000만 유로(133억 원)의 이적료로 그를 매각할 것(영국 HITC)으로 알려졌다. 그의 시장 가치인 2,200만 유로(293억 원)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이다.

이에 마르크스 크뢰체 프랑크푸르트 스포츠디렉터는 이달 초 독일 언론을 통해 내년 6월 계약이 끝나는 카마다 측과 재계약을 위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계속 이적설이 불거졌다. 토트넘, 리즈가 아닌 웨스트햄이다. 24일 풋볼팬캐스트는 전 웨스트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우리는 프랑크푸르트 다른 선수에게도 관심 있다. 일본 국적인 카마다다. 일본인이기 때문에 금전적으로 메리트가 있다. 그를 영입하면 아시아에서 많은 상품이 팔릴 수 있다. 웨스트햄이 그를 노리는 이유”라고 했다.

6일 뒤 오뤄크는 풋볼 팬캐스트를 통해 “카마다는 현명하고 창의적인 선수다. 지난 시즌 웨스트햄은 중원이 부족했다. 만약 그가 영입 된다면 웨스트햄 중원에 약간의 플러스 요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매체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제시 린가드(노팅엄 포레스트)가 웨스트햄의 타깃이었다. 린가드가 노팅엄 이적이 임박했을 때 웨스트햄이 카마다로 타깃을 변경했다”고 카마다가 영입 리스트에 있음을 알렸다.

카마다는 이달 초 프랑크푸르트 프리시즌에 소집돼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포지션 경쟁자인 전 독일 국가대표 마리오 괴체가 합류해 이적설에 더욱 불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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