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이 움직였네' 그럼 토트넘도 제안할 수 있다
입력 : 2022.07.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뉴캐슬이 움직였네' 그럼 토트넘도 제안할 수 있다
'뉴캐슬이 움직였네' 그럼 토트넘도 제안할 수 있다

토트넘 홋스퍼가 6000만 파운드(약 950억원)로 평가받는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시티) 영입에 가담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이적 전문가 딘 존스의 인터뷰를 인용해 "토트넘이 메디슨을 영입하기 위해 공식 제안을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토트넘은 올여름 마지막 영입을 고심하고 있다. 여름에 대대적인 영입을 했지만 공격 찬스를 만들어줄 창의적인 2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확실한 최전방 자원인 손흥민과 해리 케인,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가 더욱 골에 매진할 수 있게 만들어줄 공격형 미드필더가 다소 아쉽다.

고민하는 토트넘의 마음을 급하게 한 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메디슨을 향한 접근이다. 뉴캐슬은 최근 메디슨 영입을 위해 4000만 파운드(약 634억원)를 제시했다가 거절당했다. 뉴캐슬은 계속 메디슨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메디슨은 토트넘의 고민을 해결할 카드로 오랫동안 관찰했던 자원이다. 그래서 뉴캐슬의 움직임이 토트넘의 영입전 참가를 촉발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다만 메디슨이 당장 토트넘에 필요한지는 의문이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 외에 득점이 부족하다. 그러나 토트넘은 지난 겨울과 올여름 선수 영입으로 문제를 해결했다"며 "물론 메디슨이 재능 있는 선수라 토트넘에 합류하면 자연스럽게 핵심이 될 것이다. 그러나 진정으로 필요할지 논쟁의 여지가 있다. 무조건 영입해야 할 선수가 아닌 자리에 6000만 파운드를 투자하는 건 너무 럭셔리 계약"이라고 반신반의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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