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로 떠나버리면? 이 선수 복귀 추진!
입력 : 2022.08.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유로 떠나버리면? 이 선수 복귀 추진!
맨유로 떠나버리면? 이 선수 복귀 추진!
맨유로 떠나버리면? 이 선수 복귀 추진!

아약스가 공격 보강 계획을 세웠다.

영국 매체 ‘90min’은 20일 “아약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토니를 향한 새로운 제안을 건넬 것으로 생각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아약스는 안토니가 맨유로 이적한다면 이를 대비해 첼시에서 하킴 지예흐를 영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안토니는 맨유의 타깃이다. 새롭게 부임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영입을 요청한 것이다.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에서 안토니와 인연을 맺은 적이 있다. 호흡을 맞춰 본 기억이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졌다.

안토니느 브라질 출신 21세로 왼발잡이 윙어지만, 오른쪽 측면에서 주로 활약하면서 양 측면 모두 소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지난 시즌 아약스에서 12골 8도움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측면 자원인데 골잡이처럼 득점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맨유는 안토니 영입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지만, 아약스와 이적료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시즌이 개막하고서도 이렇다 할 보강이 없는 맨유는 결국, 아약스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제안을 건넬 것으로 보인다.

아약스는 안토니가 떠날 상황을 대비하는 중이다. 타깃은 지예흐다.

지예흐는 아약스에서 존재감을 선보였고 지난 2020년 7월 첼시로 이적했다. 팀이 필요할 때 번뜩이는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지난 시즌은 달랐다.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에 그치면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지예흐는 첼시의 방출 명단에 올랐고 여러 팀과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예흐에 대해서는 친정팀 아약스도 손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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