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이제훈 목숨 구했다 ''나 아니었으면 이미 죽었어'' ('수사반장') [Oh!쎈 포인트]
입력 : 2024.04.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수사반장 1958' 방송

[OSEN=최지연 기자] '수사반장' 이동휘가 이제훈의 머리를 가격했다.

2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이하 '수사반장')에는 김상순(이동휘 분)이 박영한(이제훈 분)을 쓰러뜨린 이유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영한은 상순은 밀수범 이정범(유경훈 분)과 미군들의 밀수 거래 현장에 들이닥쳐 총을 들고 대치했다. 그러나 영한은 상순에게 머리를 가격당해 쓰러졌고 상순이 영한을 배신하는지 관심이 모였다. 

밀수범이 철수한 뒤, 잔디밭에서 나란히 깨어난 영한과 상순은 머리를 부여잡았다. 상순이 "내 머리는 누가 깐 거야"라고 궁금해하자 영한은 "나는 모르지. 먼저 기절했으니까"라고 대답했다.

'수사반장 1958' 방송

그러면서 "나는 누가 깐 거지?"라고 궁금, 상순은 "미군이 선배님 머리를 정조준하더라. 선배님 머리에 구멍 나기 전에 뒤통수를 빡 (쳤다)"라며 "나 아니었으면 선배님 이미 여기 안 계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상순은 "보통 그런 상황일 때 그러던데. 생명의 은인?"이라고 물었고, 영한은 당황하며 "까더라도 좀 신호를 보내든가 그러지"라고 대답했다. 

이에 상순이 "황천에선 배은망덕이 전통인가 보네"라고 심드렁, 영한은 "정말 고맙습니다. 생명의 은인"이라며 상순에게 악수를 건넸다. 

[사진] '수사반장 1958'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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