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확인! '첼시 베테랑 DF' 실바, 이번 시즌 종료 후 구단과 작별 확정
입력 : 2024.04.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첼시의 베테랑 수비수 티아고 실바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작별한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실바는 시즌 종료 후 자유 계약으로 첼시를 떠난다. 결정은 내려졌고 곧 확인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실바는 이탈리아 세리에 A AC 밀란에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09년 1월 AC 밀란 유니폼을 입었던 그는 3년 반 동안 AC 밀란에서 활약했다. 실바는 2011/12시즌 AC 밀란의 세리에 A 우승에 기여했다.

실바는 2012년 여름 4,200만 유로(한화 약 616억 원)에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으로 이적했다. 실바는 PSG에서도 정상급 활약을 보여줬다. 실바는 PSG에서 8년 동안 주전으로 뛰며 315경기에 나섰다. PSG에서 실바는 리그앙 7회, 쿠프 드 프랑스 5회 우승을 차지했다.







실바는 2020년 8월 자유 계약으로 첼시로 향했다. 어느덧 30대 중반의 베테랑에 접어들었지만 실바는 첼시에서 여전한 클래스를 보여줬다. 실바는 2020/21시즌 첼시의 통산 2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실바는 이번 시즌 공식전 32경기 4골을 기록하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첼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첼시의 유일한 희망이 되고 있다. 40대를 바라보고 있는 첼시는 팀의 주전 수비수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실바와 첼시의 계약은 이번 6월에 만료된다. 로마노에 의하면 실바는 1월에 시즌이 끝날 때까지 첼시를 돕기 위해 제안을 거절했다. 실바의 차기 행선지로는 친정팀 플루미넨세가 거론되고 있지만 실바는 모든 선택지를 열어두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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