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원한 남편''..이영유, 故김새론과 마지막 추억 공개
입력 : 2025.02.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선미경 기자] 배우 이영유가 고(故) 김새론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영유는 20일 자신의 SNS에 “내 영원한 남편, 심장, 반쪽, 목숨 같은 우리 론이”라면서 장문의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이영유는 “언니 인생에 네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찬란하고 다채로웠어. 주기만 하고도 부족해서 더 주지 못해 아쉬워하던 너.. 그런 맹목적인 사랑을 언니는 너 덕분에 느끼고 받았네. 고맙고 고맙고 또 고마워. 너무 보고 싶지만 이제 아프지 않은 거니까 그거면 됐어”라면서 고 김새론을 향한 먹먹한 마음을 전했다.

또 이영유는 “지켜주지 못해서 언니가 미안해. 내 동생 보고 싶다 많이 사랑해”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이영유와 고 김새론의 추억이 담겨 있었다. 사진 속 고 김새론은 일상을 즐기면서 행복하게 미소 짓고 있었고, 이영유와 옷 쇼핑을 하고 놀이동산에 놀러가고 피크닉을 즐기며 즐거워하고 있었다. 이영유는 사랑하는 친구를 먼저 보내며 마지막으로 애틋한 마음과 애정을 전하고 있었다.

고 김새론은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소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19일 영면에 들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seon@osen.co.kr

[사진]이영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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