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가수 겸 DJ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의 톱스타 쉬시위안(서희원)이 급성폐렴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뉴스1에 따르면 3일 대만 매체들은 '쉬시위안이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쉬시위안의 동생이자 연예인인 쉬시디(서희제)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언니 쉬시위안이 독감과 폐렴으로 안타깝게도 우리 곁을 떠났다'며 '이생에서 자매로 서로를 돌보고 동행할 수 있어 감사했다, 항상 고맙고 그리워할 것이다,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 사랑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대만판 '꽃보다 남자'의 여주인공을 맡아 톱스타 반열에 오른 쉬시위안은 한국 팬들에게 '구준엽의 아내'로 잘 알려져있다. 1998년 만나 1년간 사귀었던 두 사람은 20여년이 지나 2022년 부부로 연을 맺었다.



사진=뉴스1,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