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엔제 포스테코글루를 경질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주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6일(한국시간) '속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PL) 15위에 그치며 암울한 시즌을 보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어려운 시간을 보냈고, 이는 곧 끝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거둔 성적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이다. 목요일 프랑크푸르트와의 8강 2차전은 여전히 우승을 향한 길을 열어주고 있다. 그러나 대회에서 최종적으로 승리하더라도 토트넘의 입장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포스테코글루가 경질될 수 있다는 주장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그는 올 시즌에 앞서 천문학적인 금액을 지원받고도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다.

토트넘은 리그 32경기가 치러진 시점에서 11승 4무 17패(승점 37)로 15위에 그치고 있다. 이미 FA컵, 카라바오컵에서 연달아 탈락했다는 점에서 유일한 반전의 기회는 UEL로 여겨졌다.
만일 토트넘이 우승을 차지할 경우 17년 무관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된다. 이는 포스테코글루가 생존할 가능성으로 연결됐다.

하지만 매체는 이와 별개로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의 경질을 결심했다고 단언했다. 다만 가장 유력한 후계자로 꼽혔던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의 합류는 어려워졌음을 시사했다.
매체는 "이라올라는 본머스 소속으로 모든 기대치를 뛰어넘었다. 현재 유럽 대항전 진출을 향한 경쟁에 여전히 머물러 있다. 역사적인 시즌을 보내면서 주가는 계속해서 치솟고 있다"라고 알렸다.

'BBC' 보도를 인용해 "이번 주 본머스의 구단주인 빌 폴리는 이라올라와 만나 재계약을 둘러싼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그는 영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잡았고 새로운 계약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올 시즌이 끝나면 이라올라와 본머스의 기존 계약은 만료되지만, 구단은 새로운 조건에 합의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6일(한국시간) '속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PL) 15위에 그치며 암울한 시즌을 보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어려운 시간을 보냈고, 이는 곧 끝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가 경질될 수 있다는 주장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그는 올 시즌에 앞서 천문학적인 금액을 지원받고도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다.

토트넘은 리그 32경기가 치러진 시점에서 11승 4무 17패(승점 37)로 15위에 그치고 있다. 이미 FA컵, 카라바오컵에서 연달아 탈락했다는 점에서 유일한 반전의 기회는 UEL로 여겨졌다.
만일 토트넘이 우승을 차지할 경우 17년 무관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된다. 이는 포스테코글루가 생존할 가능성으로 연결됐다.

하지만 매체는 이와 별개로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의 경질을 결심했다고 단언했다. 다만 가장 유력한 후계자로 꼽혔던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의 합류는 어려워졌음을 시사했다.
매체는 "이라올라는 본머스 소속으로 모든 기대치를 뛰어넘었다. 현재 유럽 대항전 진출을 향한 경쟁에 여전히 머물러 있다. 역사적인 시즌을 보내면서 주가는 계속해서 치솟고 있다"라고 알렸다.

'BBC' 보도를 인용해 "이번 주 본머스의 구단주인 빌 폴리는 이라올라와 만나 재계약을 둘러싼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그는 영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잡았고 새로운 계약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올 시즌이 끝나면 이라올라와 본머스의 기존 계약은 만료되지만, 구단은 새로운 조건에 합의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