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새론 유족, 27일 기자회견 ''김수현과 교제 시점 확인할 수 있는 자료 공개''
입력 : 2025.03.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고(故) 김새론 유족 측이 기자회견을 연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김새론 유족의 법률대리인 부지석 법무법인 부유 대표변호사는"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연다"라고 밝혔다.



부 변호사는 "기자회견에서 김새론과 김수현의 교제 시점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공개할 것"이라며 "고 김새론 유족을 향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는 뜻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새론의 유족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를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2016년부터 김수현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대한 근거로 김수현이 군 생활 중 김새론에게 보낸 편지,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을 공개했다.



이러한 주장에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반박 의견을 내놨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은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김새론의 경제적 문제를 외면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수억대 채무 전액을 대신 갚아줬다"고 반박했다.



이후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20일 김새론의 유족을 고발했다.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새론의 유족 측이 '가세연'을 통해 김수현이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사진이 유포된 것을 문제 삼아 "성명불상자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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