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가수 겸 배우 이승기(38)가 처가와 연을 끊었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29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는 "무거운 마음으로 이 글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럽다"라며 장인어른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이승기는 "그동안 장인어른에게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위법 사항에 대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바 있으나, 최근 유사한 위법 행위로 인해 다시 수사기관에 기소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며 "가족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결과를 기다려왔던 저로서는 장인어른의 부정행위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가눌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장인어른과 관련된 사안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경솔하게 발언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의 섣부른 판단으로 고통받았을 피해자분들의 심정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또한 저를 믿고 이해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사건으로 가족 간의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되었고, 저희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는 더욱 올바른 가치관을 갖추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살아가겠다. 개인적인 일로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1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대법원 3부는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견미리의 남편 이 모 씨 등에 대해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일부 공시 내용이 투자자에게 손해를 줄 수 있는 '부정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당시 이승기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이승기 씨 관련 '가족은 건드리지 말아 주시길 바란다'"라며 "이승기 씨는 이제 한 가정을 책임진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한 아이의 아빠로서, 한 집안의 사위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이승기 씨의 장인, 장모 역시 새롭게 태어난 생명의 조부모가 되셨다, 이번 사안은 이승기 씨가 결혼하기 전의 일들이며, 가족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뉴스1
이승기는 29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는 "무거운 마음으로 이 글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럽다"라며 장인어른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이승기는 "그동안 장인어른에게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위법 사항에 대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바 있으나, 최근 유사한 위법 행위로 인해 다시 수사기관에 기소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며 "가족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결과를 기다려왔던 저로서는 장인어른의 부정행위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가눌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장인어른과 관련된 사안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경솔하게 발언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의 섣부른 판단으로 고통받았을 피해자분들의 심정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또한 저를 믿고 이해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사건으로 가족 간의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되었고, 저희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는 더욱 올바른 가치관을 갖추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살아가겠다. 개인적인 일로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1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대법원 3부는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견미리의 남편 이 모 씨 등에 대해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일부 공시 내용이 투자자에게 손해를 줄 수 있는 '부정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당시 이승기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이승기 씨 관련 '가족은 건드리지 말아 주시길 바란다'"라며 "이승기 씨는 이제 한 가정을 책임진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한 아이의 아빠로서, 한 집안의 사위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이승기 씨의 장인, 장모 역시 새롭게 태어난 생명의 조부모가 되셨다, 이번 사안은 이승기 씨가 결혼하기 전의 일들이며, 가족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