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북한이 압도적인 저력을 뽐냈다.
북한은 1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킹 압둘라흐 스포츠시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AFC U-17 아시안컵 8강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 북한은 인도네시아를 대파하며 4강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북한은 타지키스탄, 오만, 이란과 D조에 속해 1승 2무(승점 5)로 조 2위를 기록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북한은 전반 7분 최성훈의 선제골, 19분 김유진의 추가골로 일찍이 승기를 잡는 데 성공했다. 이어 후반 3분, 15분, 17분, 32분 내리 4골을 터트리며 인도네시아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무려 6골이 터진 일방적인 경기였으나 당초 북한이 이 정도 결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전망한 이는 많지 않았다. 인도네시아는 앞선 조별리그에서 전승을 거뒀으나 북한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북한의 저력은 상상 이상이었다. 70%가 넘는 볼 점유율을 기록하며 인도네시아를 압도했고 전체 슈팅 면에선 15:3으로 앞질렀다.

이로써 북한은 2014년 태국 대회에 이어 11년 만에 4강에 오르며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위치에 놓이게 됐다. 북한의 4강 맞대결 상대는 아랍에미리트를 격파한 우즈베키스탄이다.
한편 북한의 압도적인 저력은 두 국가를 넘어 아시아 전체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 매체 '사커다이제스트'는 15일 보도를 통해 해당 소식을 다루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속 팬들의 반응을 조명했다.

팬들은 "이럴 수가 17살 같지 않은 피지컬이었다", "6명으로 6골을 넣는 것은 너무 무섭다", "한국과 북한의 결승전이 될 모른다", "너무 잔인한 결과다", "북한이 우승할지도 모른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사진=AFC SNS
북한은 1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킹 압둘라흐 스포츠시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AFC U-17 아시안컵 8강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

북한은 전반 7분 최성훈의 선제골, 19분 김유진의 추가골로 일찍이 승기를 잡는 데 성공했다. 이어 후반 3분, 15분, 17분, 32분 내리 4골을 터트리며 인도네시아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무려 6골이 터진 일방적인 경기였으나 당초 북한이 이 정도 결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전망한 이는 많지 않았다. 인도네시아는 앞선 조별리그에서 전승을 거뒀으나 북한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북한의 저력은 상상 이상이었다. 70%가 넘는 볼 점유율을 기록하며 인도네시아를 압도했고 전체 슈팅 면에선 15:3으로 앞질렀다.

이로써 북한은 2014년 태국 대회에 이어 11년 만에 4강에 오르며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위치에 놓이게 됐다. 북한의 4강 맞대결 상대는 아랍에미리트를 격파한 우즈베키스탄이다.
한편 북한의 압도적인 저력은 두 국가를 넘어 아시아 전체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 매체 '사커다이제스트'는 15일 보도를 통해 해당 소식을 다루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속 팬들의 반응을 조명했다.

팬들은 "이럴 수가 17살 같지 않은 피지컬이었다", "6명으로 6골을 넣는 것은 너무 무섭다", "한국과 북한의 결승전이 될 모른다", "너무 잔인한 결과다", "북한이 우승할지도 모른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사진=AFC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