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5월 국제결혼' 로빈♥김서연, 청첩장 입수 ''서로 다른 하늘서 태어나..''
입력 : 2025.04.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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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결혼을 앞둔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35)와 걸 그룹 LPG 출신 김서연(33)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스타뉴스는 16일 로빈 데이아나와 김서연의 청첩장을 단독 입수했다. 이들은 청첩장에 '저희 두 사람, 서로 다른 하늘에서 태어나 앞으로는 하나의 하늘에서 평생토록 함께하려 합니다. 서로의 부족함을 사랑으로 메우며 예쁘게 살아갈게요'라는 정성 가득한 문구를 새겨 넣었다.

또한 "격려와 축복으로 첫 시작을 응원해주세요.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며 하객들에게 초대 글을 남겼다. 함께 게재된 초대 영상에는 "서로의 심장이 하나인 것처럼 평생동안 함께하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두 사람의 로맨틱한 웨딩 사진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행복한 얼굴로 서로 마주 보고 웃으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로빈 데이아나의 고향인 프랑스에서 촬영한 웨딩 사진도 함께 실렸다. 두 사람의 개인 SNS에 게재되지 않은 미공개 컷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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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데이아나와 김서연은 오는 5월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로빈 데이아나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인생의 소중한 반쪽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 한국에 와서 낯선 환경 속에서도 웃으며 지낼 수 있었던 건 늘 따뜻한 응원과 사랑 보내주신 여러분 덕분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며 "더 조심스럽고, 또 먼저 전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김서연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준비가 조금 빠르게 진행되다 보니 직접 말씀 못 드린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따뜻하게 지켜봐 주신다면 그 마음 꼭 잊지 않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며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서연도 자신의 SNS 계정에 " 함께 걸어가고 싶은 사람을 만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며 "돌고 돌아 만난 인연이기에, 더 깊고 단단한 마음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신다면, 그 마음 오래 간직하며 보답할 수 있도록 살아가겠다"고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로빈 데이아나는 프랑스 출신 방송인 겸 배우로, 다수의 국내 예능 프로그램,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지난 2014년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프랑스 대표로 출연해 주목받았다. 최근엔 한국 생활 14년 만에 영주권을 취득해 축하를 받았다. 김서연은 2013년 LPG 3기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예명 송하로 활동한 그는 이듬해 유닛 그룹 차니스를 결성하기도 했다. 인터넷 방송인으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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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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