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연프급 삼각관계..최다니엘or김무준 최종선택 결과는(‘오지송’)
입력 : 2025.02.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나연 기자] 단 2회만을 남겨둔 ‘오늘도 지송합니다’가 전소민을 둘러싼 대혼돈의 삼각 러브라인의 결말을 향해 치닫는다.

오늘(20일) 방송되는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연출 민지영, 극본 조유진, 최룡) 11회에서는 최종 선택만 남겨두고 있는 지송이(전소민 분)이 차현우(최다니엘 분)과 김이안(김무준 분)을 각각 따로 만나는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지송이는 파혼 같은 이혼을 하지 않았다면 행복한 신혼집이었을 애증이 뒤섞인 아파트를 팔며, 짧았지만 정든 천포 신도시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에 차현우와 김이안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그녀를 붙잡으면서 그녀의 선택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송이가 두 남자와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과 함께 마침내 결심을 굳힌 듯한 클로즈업 장면이 담겨 시선을 집중시킨다.

먼저 첫 사진에서 카페에서 일하고 있던 지송이는 평소답지 않게 진지한 김이안의 말을 묵묵히 들어주며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김이안은 지송이가 천포로 처음 이사왔을 때부터 호감을 갖고 오랫동안 지켜봐 왔을 뿐 아니라, 그녀가 곤경에 처할 때마다 묵묵히 도와주며 든든한 편이 되어주었기에 과연 그의 마음이 지송이에게 닿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어진 사진 속에는 카페에서 마주 앉아 있는 지송이와 차현우의 투샷이 담겼다. 차현우는 차분하지만 결연한 표정으로 지송이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 10회 방송 말미 차현우는 천포를 떠나려는 지송이에게 “이사 가지 않으면 좋겠다”라면서 이미 자신의 진심을 고백한 바 있기에 과연 둘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지송이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마지막 사진 속 깊은 고민 끝에 마침내 최종 선택을 한 지송이의 붉어진 눈가와 흔들리는 눈빛에서 그녀의 복잡한 심경 변화를 엿볼 수 있는 가운데 차현우와 김이안 사이에서 감정이 요동치는 러브라인이 어떻게 결론지어질지 오늘 밤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폭주하고 있다.

제작진은 “‘오늘도 지송합니다’ 11회에서 지송이는 자신을 둘러싼 차현우, 김이안의 삼각 러브라인 뿐만 아니라 이혼 이후 또 한번 자신의 인생을 뒤바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라 예고하며 “최종 선택을 앞두고 자신의 감정과 현실을 직면한 지송이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리얼리티 연애 예능만큼이나 쫄깃하고 궁금한 전소민의 최종 선택만을 남겨두고 있는 ‘오늘도 지송합니다’ 11회는 오늘(20일) 밤 9시 KBS Joy를 통해 방송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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