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신들의 전쟁’이 이전과는 조금 다른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지금까지 경기력과 함께 득점 경쟁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올 시즌 축구계의 두 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27, 바르셀로나)는 각자 다른 방식으로 경쟁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호날두는 득점 능력을 더욱 끌어 올렸다.
올 시즌 호날두는 리그 6경기서 13골을 터트리며 경기 당 2골이 넘는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으며 해트트릭도 세 차례나 했다. 호날두는 레알에 들어서며 해트트릭만 22차례를 성공시켜 텔모 사라,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다.
뛰어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는 호날두는 이제 더욱 강력해진 골 결정력을 무기로 메시와의 경쟁에서 앞서 나갈 준비를 마친 것.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 등 동료 선수들 역시 호날두의 득점력을 믿고 그에게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어주며 호날두의 결정력을 살려주고 있다.
반면 메시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에 더욱 치중하고 있다.
득점만큼 도움도 많았던 메시지만, 그 동안은 최전방에서 득점에 더욱 치중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올 시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부임 이후 조금 더 낮은 자리에 위치하며 팀의 전체적인 공격 작업을 만드는 데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메시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서 7경기 동안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당 1골과 1도움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수치를 올린 셈이다.
이제 루이스 수아레스가 징계에서 복귀하는 10월 말이 되면 메시의 도움 행진은 그 페이스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마르와 수아레스로 인해 분산된 수비진을 뚫고 직접 득점을 만들어 낼 가능성도 더욱 커진다.
양상은 바뀌었다. 그러나 흥미는 여전하다. 호날두와 메시는 각자 자신이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내면서도 ‘축구의 신들’다운 면모를 확실히 보이며 축구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호날두는 득점 능력을 더욱 끌어 올렸다.
올 시즌 호날두는 리그 6경기서 13골을 터트리며 경기 당 2골이 넘는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으며 해트트릭도 세 차례나 했다. 호날두는 레알에 들어서며 해트트릭만 22차례를 성공시켜 텔모 사라,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다.
뛰어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는 호날두는 이제 더욱 강력해진 골 결정력을 무기로 메시와의 경쟁에서 앞서 나갈 준비를 마친 것.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 등 동료 선수들 역시 호날두의 득점력을 믿고 그에게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어주며 호날두의 결정력을 살려주고 있다.
반면 메시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에 더욱 치중하고 있다.
득점만큼 도움도 많았던 메시지만, 그 동안은 최전방에서 득점에 더욱 치중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올 시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부임 이후 조금 더 낮은 자리에 위치하며 팀의 전체적인 공격 작업을 만드는 데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메시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서 7경기 동안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당 1골과 1도움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수치를 올린 셈이다.
이제 루이스 수아레스가 징계에서 복귀하는 10월 말이 되면 메시의 도움 행진은 그 페이스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마르와 수아레스로 인해 분산된 수비진을 뚫고 직접 득점을 만들어 낼 가능성도 더욱 커진다.
양상은 바뀌었다. 그러나 흥미는 여전하다. 호날두와 메시는 각자 자신이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내면서도 ‘축구의 신들’다운 면모를 확실히 보이며 축구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