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18세 미만 선수의 이적, 등록 규정을 위반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징계 조치됐다. 향후 1년 동안 선수 영입을 금지당할 것으로 보여져 레알 측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 레알은 FIFA가 밝혔던 '익명의 제보자'로 바이에른 뮌헨을 지목해 관심을 끌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9일 "레알은 자신들을 고발한 익명의 제보자를 찾는 중이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을 비롯한 레알 수뇌부는 뮌헨이라고 확신하는 눈치다"라고 보도했다.
FIFA는 지난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유스 이적과 등록 금지 조항을 위반했다. 이에 2016년 여름, 2017년 겨울 두 차례 이적 기간 동안 새로운 선수 등록을 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FIFA는 유소년들의 무분별한 해외 진출을 막기 위해 18세 이상일 경우에만 이적을 승인하고 있다. 하지만 레알과 아틀레티코 모두 지난 2005년부터 이를 수차례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바르셀로나와 마찬가지로 징계를 받을 위기에 직면했다. 레알은 지네딘 지단 감독의 두 아들을 포함해 8명의 유스 선수 영입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FIFA가 이러한 위반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익명의 제보자'가 건낸 자료 때문이었다. 바르사를 비롯해 이번 레알, 아틀레티코의 위반 사실 역시 마찬가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사 사건 당시 알려지지 않았던 배후로 레알 수뇌부는 뮌헨을 지목하고 있다.
현재 항소를 준비 중인 레알은 자신들의 무고함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무고함을 입증할 경우 자신들을 고발한 익명의 제보자에게 책임을 묻기 위한 뒷조사도 함께 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레알은 아직까지 이에 대한 공식 성명을 발표하지는 않은 상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스포르트'는 19일 "레알은 자신들을 고발한 익명의 제보자를 찾는 중이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을 비롯한 레알 수뇌부는 뮌헨이라고 확신하는 눈치다"라고 보도했다.
FIFA는 지난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유스 이적과 등록 금지 조항을 위반했다. 이에 2016년 여름, 2017년 겨울 두 차례 이적 기간 동안 새로운 선수 등록을 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FIFA는 유소년들의 무분별한 해외 진출을 막기 위해 18세 이상일 경우에만 이적을 승인하고 있다. 하지만 레알과 아틀레티코 모두 지난 2005년부터 이를 수차례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바르셀로나와 마찬가지로 징계를 받을 위기에 직면했다. 레알은 지네딘 지단 감독의 두 아들을 포함해 8명의 유스 선수 영입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FIFA가 이러한 위반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익명의 제보자'가 건낸 자료 때문이었다. 바르사를 비롯해 이번 레알, 아틀레티코의 위반 사실 역시 마찬가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사 사건 당시 알려지지 않았던 배후로 레알 수뇌부는 뮌헨을 지목하고 있다.
현재 항소를 준비 중인 레알은 자신들의 무고함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무고함을 입증할 경우 자신들을 고발한 익명의 제보자에게 책임을 묻기 위한 뒷조사도 함께 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레알은 아직까지 이에 대한 공식 성명을 발표하지는 않은 상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