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루이스 판 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끝내 사임할 뜻을 밝혔다.
영국 '가디언'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판 할 감독이 사우샘프턴전 패배 이후 맨유 지휘봉을 내려놓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면서 "하지만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은 판 할 감독이 가족과 함께 미래를 논의할 시간을 제공했고, 그가 네덜란드서 돌아오는 화요일 중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24일 올드 트래포드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홈경기에서 '신입' 찰리 오스틴에게 골을 허용하며 0-1로 무기력하게 졌다. 팬심은 등을 돌렸으며 감독 본인 또한 머리가 복잡한 상태다.
현재 판 할 감독은 딸의 생일로 인해 네덜란드에 단기 휴가를 떠난 상황이다. 하지만 그리 달콤하지만은 않을 휴가다. 사우샘프턴전 패배 후 사임을 그 어느 때보다 고심하고 있다.
매체는 "수뇌부는 판 할 감독이 돌아오면 향후 구단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면서 "그럼에도 판 할 감독은 자신이 떠나는 것이 여전히 최선의 방법이라 주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드워드 부회장은 시즌 도중 감독 교체에 부정적인 태도다. 매체는 "우드워드는 시즌 중 감독을 교체하는 것을 피하고 있다"면서 "판 할이 적어도 이번 시즌까지는 맡아주길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가디언'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판 할 감독이 사우샘프턴전 패배 이후 맨유 지휘봉을 내려놓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면서 "하지만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은 판 할 감독이 가족과 함께 미래를 논의할 시간을 제공했고, 그가 네덜란드서 돌아오는 화요일 중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24일 올드 트래포드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홈경기에서 '신입' 찰리 오스틴에게 골을 허용하며 0-1로 무기력하게 졌다. 팬심은 등을 돌렸으며 감독 본인 또한 머리가 복잡한 상태다.
현재 판 할 감독은 딸의 생일로 인해 네덜란드에 단기 휴가를 떠난 상황이다. 하지만 그리 달콤하지만은 않을 휴가다. 사우샘프턴전 패배 후 사임을 그 어느 때보다 고심하고 있다.
매체는 "수뇌부는 판 할 감독이 돌아오면 향후 구단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면서 "그럼에도 판 할 감독은 자신이 떠나는 것이 여전히 최선의 방법이라 주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드워드 부회장은 시즌 도중 감독 교체에 부정적인 태도다. 매체는 "우드워드는 시즌 중 감독을 교체하는 것을 피하고 있다"면서 "판 할이 적어도 이번 시즌까지는 맡아주길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