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플레이 메이커' 케빈 데 브루잉이 부상으로 10주 가량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리그컵 결승 출전도 사실상 무산됐다.
데 브루잉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무릎 부상으로 10주 가량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최선을 다해 회복에 집중하겠다"며 정밀 검사 결과를 전했다.
당초 영국 'BBC' 등 현지 언론들은 6주를 예상했으나 최종적으로 10주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데 브루잉은 28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캐피탈 원 컵(리그컵) 준결승 2차전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후반 21분 교체 투입돼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데 부르잉은 후반 막판 에버턴 골키퍼 로블레스와 충돌했고 결국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나와야 했다.
맨시티의 마누엘 폐예그리니 감독은 경기 후 "인대를 다쳤을 수도 있다. 검사 결과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가벼운 부상은 아닌 것 같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예상대로 데 브루잉의 부상은 경미하지 않았다. 조심스럽게 제기됐던 시즌 아웃을 피했다는 것은 분명 다행스러운 점이다. 그러나 10주의 이탈은 선수 개인이나 팀 입장에서 모두 뼈 아플 수밖에 없다.
이로써 데 부르잉은 다음달 28일 열리는 리버풀과의 리그컵 결승 출전도 불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도 나서지 못해 맨시티로서는 적잖은 타격이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데 브루잉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무릎 부상으로 10주 가량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최선을 다해 회복에 집중하겠다"며 정밀 검사 결과를 전했다.
당초 영국 'BBC' 등 현지 언론들은 6주를 예상했으나 최종적으로 10주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데 부르잉은 후반 막판 에버턴 골키퍼 로블레스와 충돌했고 결국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나와야 했다.
맨시티의 마누엘 폐예그리니 감독은 경기 후 "인대를 다쳤을 수도 있다. 검사 결과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가벼운 부상은 아닌 것 같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예상대로 데 브루잉의 부상은 경미하지 않았다. 조심스럽게 제기됐던 시즌 아웃을 피했다는 것은 분명 다행스러운 점이다. 그러나 10주의 이탈은 선수 개인이나 팀 입장에서 모두 뼈 아플 수밖에 없다.
이로써 데 부르잉은 다음달 28일 열리는 리버풀과의 리그컵 결승 출전도 불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도 나서지 못해 맨시티로서는 적잖은 타격이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