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외계인’ 호나우지뉴가 같은 브라질 국적의 후배 로베르토 피르미누(24, 리버풀)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피르미누가 10번 자리에서 최고로 꼽히는 메수트 외질, 다비드 실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선수라고 주장했다.
호나우지뉴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미러’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해 “피르미누는 세계 최고 중 하나다. 그는 외질, 실바, 이니에스타, 혹은 10번 자리에 뛰는 위대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선수다”라고 밝혔다.
최근 계속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던 리버풀은 올 시즌을 앞두고 많은 이적료를 투자해 몇몇 선수들을 영입했다.
그 중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의 에이스 피르미누에게만 2,870만 파운드(약 497억 원)를 쓰면서 공격진 보강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다니엘 스터리지의 잦은 부상과 루이스 수아레스 이적 이후 계속돼 온 부족한 득점력을 해소하겠다는 의지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피르미누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비롯해 좌우 측면 공격수, 최전방까지 공격 전지역을 소화 가능한 팔방미인이라는 점에서 매력적인 카드였다. 검증이 필요하긴 했기에 어느 정도 도박이었지만 리버풀이 선택할 수 있는 카드는 몇 없었다.
초반 적응기간을 거친 피르미누는 제로톱 전술을 가동한 위르겐 클롭 감독의 지도 하에 팀의 중심으로 거듭났다. 특히 1골 1도움을 기록했던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 2달여 만에 열린 아스널전서 2골을 작렬,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또한 노리치 시티 원정서도 2골 1도움으로 팀의 극적인 승리에 한 몫했다.
피르미누 입단 초기 리버풀이 좋은 결정을 했다며 칭찬했던 호나우지뉴 역시 그의 활약에 고무된 모습이었다. 호나우지뉴는 “피르미누가 리버풀에서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는 없었다.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피르미누는 외질, 실바와 같이 10번 포지션에서 최고의 활약을 할 수 있다. 클롭 감독은 피르미누 중심으로 리버풀 스쿼드를 개편해야 할 것이다. 그러다보면 리버풀은 다시 한 번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피르미누가 리버풀 리빌딩의 중심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지금까지 리버풀서 리그, 컵 대회 포함 28경기(1,744분)를 소화한 피르미누는 5골 6도움을 올리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호나우지뉴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미러’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해 “피르미누는 세계 최고 중 하나다. 그는 외질, 실바, 이니에스타, 혹은 10번 자리에 뛰는 위대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선수다”라고 밝혔다.
최근 계속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던 리버풀은 올 시즌을 앞두고 많은 이적료를 투자해 몇몇 선수들을 영입했다.
그 중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의 에이스 피르미누에게만 2,870만 파운드(약 497억 원)를 쓰면서 공격진 보강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다니엘 스터리지의 잦은 부상과 루이스 수아레스 이적 이후 계속돼 온 부족한 득점력을 해소하겠다는 의지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피르미누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비롯해 좌우 측면 공격수, 최전방까지 공격 전지역을 소화 가능한 팔방미인이라는 점에서 매력적인 카드였다. 검증이 필요하긴 했기에 어느 정도 도박이었지만 리버풀이 선택할 수 있는 카드는 몇 없었다.
초반 적응기간을 거친 피르미누는 제로톱 전술을 가동한 위르겐 클롭 감독의 지도 하에 팀의 중심으로 거듭났다. 특히 1골 1도움을 기록했던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 2달여 만에 열린 아스널전서 2골을 작렬,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또한 노리치 시티 원정서도 2골 1도움으로 팀의 극적인 승리에 한 몫했다.
피르미누 입단 초기 리버풀이 좋은 결정을 했다며 칭찬했던 호나우지뉴 역시 그의 활약에 고무된 모습이었다. 호나우지뉴는 “피르미누가 리버풀에서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는 없었다.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피르미누는 외질, 실바와 같이 10번 포지션에서 최고의 활약을 할 수 있다. 클롭 감독은 피르미누 중심으로 리버풀 스쿼드를 개편해야 할 것이다. 그러다보면 리버풀은 다시 한 번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피르미누가 리버풀 리빌딩의 중심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지금까지 리버풀서 리그, 컵 대회 포함 28경기(1,744분)를 소화한 피르미누는 5골 6도움을 올리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