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홍명보(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한 월드컵 영웅 5인에 이름을 올렸다.
AFC는 25일(한국시간) ‘월드컵에서 흔적을 남긴 5명의 아시아 선수’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의 홍명보를 비롯해 사미 알자베르(사우디아라비아), 팀 케이힐(호주), 메디 마다비키아(이란), 이나모토 준이치(일본) 등이 5명의 영웅으로 선정됐다.
AFC는 홍명보에 대해 “아시아 국가 유일의 4강 진출을 이끈 주장이다. 홍명보는 아시아 대륙에서 탄생한 역대 최고의 수비수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2002년 은퇴할 때까지 A매치 135경기에 출전했다. 네 번의 월드컵에서 그는 단단한 수비력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공헌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94 미국 월드컵에서는 2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2002 한일 월드컵 8강전에서는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서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홍명보는 한국의 월드컵 역사에서 최다 출전(16경기) 및 최다 출전 시간(1,409분) 선수로 기록돼 있다. 그 뒤를 박지성(14경기, 1,268분), 이영표(12경기, 1,113분)가 잇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AFC는 25일(한국시간) ‘월드컵에서 흔적을 남긴 5명의 아시아 선수’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의 홍명보를 비롯해 사미 알자베르(사우디아라비아), 팀 케이힐(호주), 메디 마다비키아(이란), 이나모토 준이치(일본) 등이 5명의 영웅으로 선정됐다.
AFC는 홍명보에 대해 “아시아 국가 유일의 4강 진출을 이끈 주장이다. 홍명보는 아시아 대륙에서 탄생한 역대 최고의 수비수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2002년 은퇴할 때까지 A매치 135경기에 출전했다. 네 번의 월드컵에서 그는 단단한 수비력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공헌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94 미국 월드컵에서는 2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2002 한일 월드컵 8강전에서는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서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홍명보는 한국의 월드컵 역사에서 최다 출전(16경기) 및 최다 출전 시간(1,409분) 선수로 기록돼 있다. 그 뒤를 박지성(14경기, 1,268분), 이영표(12경기, 1,113분)가 잇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