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프로축구 득점왕' 정해원 前 전남 코치 별세
입력 : 2020.05.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전 국가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했던 정해원 전 전남 드래곤즈 코치가 1일 간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61세다.

고인은 연세대 졸업 후 1983년부터 프로축구 대우 로얄즈의 공격수로 활약했고, 1986년 득점왕에 올랐다. 1987시즌에는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정 전 코치는 대학 시절부터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때까지 국가대표 선수로도 활약했다. A매치 58경기에서 21골을 넣었다.
1991년 현역 은퇴한 그는 1998년 10월 전남 드래곤즈 수석 코치를 맡았다. 2008년에는 인천 유나이티드 스카우트로 활동했다.
정해원 전 코치의 빈소는 일산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스포탈코리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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