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메수트 외질(33)이 아스널을 향한 애정을 강조하며 팬들에게 이별 직전 마지막 선물을 전했다.
외질은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아스널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원)를 받는 고액 연봉자에 속하지만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 시즌부터 거의 10개월 가량 제대로 뛰지 못한 외질은 현재 터키 페네르바체 이적이 유력하다. 현지 보도를 통해 3년 계약의 구체적인 조항이 알려졌고 외질 역시 자신의 SNS에 "독일에서 자라면서 페네르바체의 팬이었다. 페네르바체는 터키에서 가장 큰 구단"이라고 치켜세웠다.
이별을 앞둔 외질이 아스널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12일(한국시간)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외질은 SNS를 통해 팬들에게 받은 질문에 일일이 답변을 했다. 그 중에 한 팬이 '이제 아스널과 계약이 끝나가는데 만약 토트넘 홋스퍼에서만 제안이 온다면 어떻게 할래?'라고 물었다.
외질의 답은 간단했다. "쉬운 질문"이라고 받아친 그는 "은퇴하지"라고 짤막하게 답했다. 지역 라이벌인 토트넘에 대한 반감과 함께 아스널에 대한 애정을 살필 수 있는 대목이다.
외질은 지난해 9월에도 '만일 토트넘에서 뛰어야 한다면'이라는 비슷한 질문에 "우승할 마음이 없다면 이적하겠지"라고 13년째 무관인 토트넘을 꼬집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외질은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아스널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원)를 받는 고액 연봉자에 속하지만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 시즌부터 거의 10개월 가량 제대로 뛰지 못한 외질은 현재 터키 페네르바체 이적이 유력하다. 현지 보도를 통해 3년 계약의 구체적인 조항이 알려졌고 외질 역시 자신의 SNS에 "독일에서 자라면서 페네르바체의 팬이었다. 페네르바체는 터키에서 가장 큰 구단"이라고 치켜세웠다.
이별을 앞둔 외질이 아스널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12일(한국시간)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외질은 SNS를 통해 팬들에게 받은 질문에 일일이 답변을 했다. 그 중에 한 팬이 '이제 아스널과 계약이 끝나가는데 만약 토트넘 홋스퍼에서만 제안이 온다면 어떻게 할래?'라고 물었다.
외질의 답은 간단했다. "쉬운 질문"이라고 받아친 그는 "은퇴하지"라고 짤막하게 답했다. 지역 라이벌인 토트넘에 대한 반감과 함께 아스널에 대한 애정을 살필 수 있는 대목이다.
외질은 지난해 9월에도 '만일 토트넘에서 뛰어야 한다면'이라는 비슷한 질문에 "우승할 마음이 없다면 이적하겠지"라고 13년째 무관인 토트넘을 꼬집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