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AC밀란이 베테랑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35)를 영입했다.
밀란은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만주키치가 새로운 밀란의 공격수가 됐다.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기본 계약을 체결하고 1년 연장 옵션이 붙었다"고 밝혔다. 만주키치는 등번호 9번을 배정받았다.
만주키치는 크로아티아를 대표하던 공격수로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에서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한 뒤 카타르 알두하일로 이적해 지난해까지 뛰었다.
6개월가량 소속팀이 없던 만주키치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백업을 찾던 밀란의 눈에 들었다. 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마흔살에도 변함없는 기량을 보여준다. 지난 시즌 후반기 밀란으로 돌아와 11골을 넣은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번 시즌 역시 11골로 득점왕 경쟁을 하고 있다.
최근 이브라히모비치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자 공격수 보강 필요성을 느낀 밀란은 똑같이 경험 많고 높이와 결정력을 갖춘 만주키치를 고민없이 데려왔다. 만주키치는 이브라히모비치의 백업이 유력하나 상황에 따라 함께 뛸 것으로 보인다. 밀란도 이를 의미하듯 만주키치 영입 포스터에 호랑이를 삽입했다. 자신을 사자라고 칭하는 이브라히모비치의 파트너라는 의미다.
사진=AC밀란
밀란은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만주키치가 새로운 밀란의 공격수가 됐다.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기본 계약을 체결하고 1년 연장 옵션이 붙었다"고 밝혔다. 만주키치는 등번호 9번을 배정받았다.
만주키치는 크로아티아를 대표하던 공격수로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에서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한 뒤 카타르 알두하일로 이적해 지난해까지 뛰었다.
6개월가량 소속팀이 없던 만주키치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백업을 찾던 밀란의 눈에 들었다. 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마흔살에도 변함없는 기량을 보여준다. 지난 시즌 후반기 밀란으로 돌아와 11골을 넣은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번 시즌 역시 11골로 득점왕 경쟁을 하고 있다.
최근 이브라히모비치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자 공격수 보강 필요성을 느낀 밀란은 똑같이 경험 많고 높이와 결정력을 갖춘 만주키치를 고민없이 데려왔다. 만주키치는 이브라히모비치의 백업이 유력하나 상황에 따라 함께 뛸 것으로 보인다. 밀란도 이를 의미하듯 만주키치 영입 포스터에 호랑이를 삽입했다. 자신을 사자라고 칭하는 이브라히모비치의 파트너라는 의미다.
사진=AC밀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