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중국 축구의 자존심 우레이(30, 에스파뇰)가 유럽 무대에서 애를 먹고 있다. 중국 축구팬들은 자국 무대로 돌아오라고 조언한다.
우레이는 이번 시즌 스페인 세군다리그(2부리그)에서 뛰고 있다. 에스파뇰은 현재 리그 선두에 올라 프리메라리가 승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스파뇰은 순항하지만 우레이의 상황은 쉽지 않다. 22라운드가 진행될 때까지 선발 출전이 7번에 불과하다. 득점도 2골이 전부다.
에스파뇰의 승격을 위해 잔류했지만 교체 자원으로 한정됐다. 최근에는 경기 막바지 10여분 뛰는 것이 전부다. 모처럼 국왕컵에 선발 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교체됐다. 에스파뇰도 조기에 탈락해 우레이에게 돌아갈 기회마저 줄었다.
우레이가 부진하자 중국축구협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선수상도 들지 못했다. 우레이는 중국 발롱도르로 불리는 이 상을 2019년과 2020년 연속 수상했다. 유럽 활약을 앞세워 3년 연속 수상을 노렸으나 올해는 우시(장쑤)에게 내줬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중국 팬들은 우레이가 정기적으로 뛸 수 있는 중국 슈퍼리그로 복귀하길 원한다. '시나스포츠'는 "우레이가 가능한 빨리 돌아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 우레이가 시즌 내내 침체돼 어려운 상황을 보내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물론 우레이가 유럽에 계속 남아 도전하길 바라는 팬들도 상당하다. 이 매체는 "우레이는 중국 축구의 희망을 짊어지고 있다. 지금도 영향력이 상당해 유럽 도전을 고수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 자신감을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사진=에스파뇰
우레이는 이번 시즌 스페인 세군다리그(2부리그)에서 뛰고 있다. 에스파뇰은 현재 리그 선두에 올라 프리메라리가 승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스파뇰은 순항하지만 우레이의 상황은 쉽지 않다. 22라운드가 진행될 때까지 선발 출전이 7번에 불과하다. 득점도 2골이 전부다.
에스파뇰의 승격을 위해 잔류했지만 교체 자원으로 한정됐다. 최근에는 경기 막바지 10여분 뛰는 것이 전부다. 모처럼 국왕컵에 선발 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교체됐다. 에스파뇰도 조기에 탈락해 우레이에게 돌아갈 기회마저 줄었다.
우레이가 부진하자 중국축구협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선수상도 들지 못했다. 우레이는 중국 발롱도르로 불리는 이 상을 2019년과 2020년 연속 수상했다. 유럽 활약을 앞세워 3년 연속 수상을 노렸으나 올해는 우시(장쑤)에게 내줬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중국 팬들은 우레이가 정기적으로 뛸 수 있는 중국 슈퍼리그로 복귀하길 원한다. '시나스포츠'는 "우레이가 가능한 빨리 돌아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 우레이가 시즌 내내 침체돼 어려운 상황을 보내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물론 우레이가 유럽에 계속 남아 도전하길 바라는 팬들도 상당하다. 이 매체는 "우레이는 중국 축구의 희망을 짊어지고 있다. 지금도 영향력이 상당해 유럽 도전을 고수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 자신감을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사진=에스파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