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의 신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호날두는 3일 펼쳐진 인터 밀란과 코파 이탈리아 4강에서 전반 26분과 35분 연속골을 뽑아내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유벤투스는 결승에 안착했다.
의미 있는 득점포였다. 경력 통산 763골을 기록하며 브라질 전설 펠레와 체코 전설 요제프 비칸을 제치고 축구 역사상 최다골 주인공에 올랐다.
호날두가 영광스러운 자리에 오르기까지 레알 시절을 빼놓을 수 없다. 호날두는 763골 중 450골을 레알에서 만들었다. 아홉 시즌 동안 개인은 물론 팀 역사까지 바꿔놓았다.
이를 지켜본 레알은 3일 공식 SNS(트위터)를 통해 “우리팀 역사상 최고 득점자가 이제 세계 축구 역사상 최다골 주인공이 됐다”고 축전을 보냈다.
레전드를 향한 예의를 갖췄는데, 왠지 모를 애잔함이 묻어났다. 레알은 2018년 7월 호날두가 떠난 후 확실한 대체자를 못 찾았다. 카림 벤제마가 분투하고 있으니 홀로 역부족이다. 야심차게 영입한 에당 아자르는 헤매고 있다.
레알의 이번 최다골 축하 메시지는 호날두와 관계가 회복됐음을 의미한다. 호날두는 지난해 3월 엘 클라시코를 보기 위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직접 찾아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조우했다. 이후 라리가 복귀설이 돌기도 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트위터
호날두는 3일 펼쳐진 인터 밀란과 코파 이탈리아 4강에서 전반 26분과 35분 연속골을 뽑아내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유벤투스는 결승에 안착했다.
의미 있는 득점포였다. 경력 통산 763골을 기록하며 브라질 전설 펠레와 체코 전설 요제프 비칸을 제치고 축구 역사상 최다골 주인공에 올랐다.
호날두가 영광스러운 자리에 오르기까지 레알 시절을 빼놓을 수 없다. 호날두는 763골 중 450골을 레알에서 만들었다. 아홉 시즌 동안 개인은 물론 팀 역사까지 바꿔놓았다.
이를 지켜본 레알은 3일 공식 SNS(트위터)를 통해 “우리팀 역사상 최고 득점자가 이제 세계 축구 역사상 최다골 주인공이 됐다”고 축전을 보냈다.
레전드를 향한 예의를 갖췄는데, 왠지 모를 애잔함이 묻어났다. 레알은 2018년 7월 호날두가 떠난 후 확실한 대체자를 못 찾았다. 카림 벤제마가 분투하고 있으니 홀로 역부족이다. 야심차게 영입한 에당 아자르는 헤매고 있다.
레알의 이번 최다골 축하 메시지는 호날두와 관계가 회복됐음을 의미한다. 호날두는 지난해 3월 엘 클라시코를 보기 위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직접 찾아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조우했다. 이후 라리가 복귀설이 돌기도 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