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외신이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27)과 손흥민(28) 의존증을 지적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3일 지난 1일 열렸던 토트넘과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의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를 회고하면서 케인 부재를 지적했다.
당시 토트넘은 리버풀전에서 발목을 다친 케인이 결장했다. 손흥민이 원톱으로 나섰지만, 파트너 없이 홀로 공격을 책임지기 역부족이었다. 함께 호흡한 베일과 베르흐윈은 부진했다. 조세 모리뉴 감독은 후반 들어 비니시우스, 모우라, 라멜라를 연달아 투입했지만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순위는 6위로 제자리걸음하며 선두권과 격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무엇보다 17위에 졸전을 펼쳤으니 뭇매를 맞는 건 당연한 결과.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은 브라이튼을 상대로 뚜렷한 목적이 없어 덜미를 잡혔다”면서, “케인 부재 시 토트넘은 멍청해진다. 손흥민은 짝(케인)이 없어 외로웠고, 고립됐다.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맞는 말이다. 케인은 리그에서만 12골 11도움으로 손흥민(12골 6도움)과 팀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토트넘이 넣은 34골 중 둘이서만 24골을 합작했다. 수치로 봐도 토트넘이 얼마나 케인과 손흥민에게 의존하는지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케인 있고 없고에 따른 공격진의 무게 차(경기력, 상대 수비 방식 등)가 분명하다.
불행 중 다행은 케인의 부상 회복이 애초 6주에서 2주로 줄었다. 빠르면 14일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복귀할 수 있다. 한 가지 염려스러운 점은 케인이 지금까지 14회 부상을 당했는데 발목만 4회다. 부담을 안고 경기에 임할 수밖에 없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3일 지난 1일 열렸던 토트넘과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의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를 회고하면서 케인 부재를 지적했다.
당시 토트넘은 리버풀전에서 발목을 다친 케인이 결장했다. 손흥민이 원톱으로 나섰지만, 파트너 없이 홀로 공격을 책임지기 역부족이었다. 함께 호흡한 베일과 베르흐윈은 부진했다. 조세 모리뉴 감독은 후반 들어 비니시우스, 모우라, 라멜라를 연달아 투입했지만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순위는 6위로 제자리걸음하며 선두권과 격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무엇보다 17위에 졸전을 펼쳤으니 뭇매를 맞는 건 당연한 결과.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은 브라이튼을 상대로 뚜렷한 목적이 없어 덜미를 잡혔다”면서, “케인 부재 시 토트넘은 멍청해진다. 손흥민은 짝(케인)이 없어 외로웠고, 고립됐다.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맞는 말이다. 케인은 리그에서만 12골 11도움으로 손흥민(12골 6도움)과 팀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토트넘이 넣은 34골 중 둘이서만 24골을 합작했다. 수치로 봐도 토트넘이 얼마나 케인과 손흥민에게 의존하는지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케인 있고 없고에 따른 공격진의 무게 차(경기력, 상대 수비 방식 등)가 분명하다.
불행 중 다행은 케인의 부상 회복이 애초 6주에서 2주로 줄었다. 빠르면 14일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복귀할 수 있다. 한 가지 염려스러운 점은 케인이 지금까지 14회 부상을 당했는데 발목만 4회다. 부담을 안고 경기에 임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