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엘링 홀란드(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킬리앙 음바페(22, 파리 생제르맹)가 새로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축구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역사상 최고 라이벌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다. 이제 홀란드와 음바페가 떠오르고 있다.
먼저 음바페가 활시위를 당겼다. 17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메시가 속한 FC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렬,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도르트문트는 8강 진출이 눈앞이다.
이에 질세라 홀란드는 하루 뒤 세비야 원정에서 2골 1도움으로 응수했다.
스페인 언론이 본격적으로 둘을 부각시키며 기름을 부었다. 스포르트는 19일 “지난 10년간 세계 축구계는 메시와 호날두 두 명의 위대한 세계적 스타가 있었지만, 지금은 다양한 이름으 거론되고 있다. 그리고 그 귀중한 유산을 손에 넣을 준비를 하는 두 선수가 있다. 홀란드와 음바페”라고 주목했다.
매체는 둘의 챔피언스리그 활약상을 조명하면서 “도르트문트의 경기가 끝난 후 호텔 앞에서 엘 치링기토 취재진이 홀란드에게 몇 가지 질문을 했다. 그 중 한 가지는 ‘홀란드와 음바페 중에 누가 더 나은 선수인가?’라고 물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엘치링기토는 첫 질문에 답을 얻지 못하자, 재차 ‘홀란드와 음바페 중 누가 낫냐’고 또 소리쳤다.
이에 홀란드는 호텔 입구에서 뒤돌아서며 손으로 자신을 가리켰다. 뛰어난 결정력만큼 엄청난 자신감이다. 챔피언스리그 13경기에서 18골을 터트렸다. 내로라하는 전설들을 모두 제치고 가장 빨리 18골에 도달했다.
홀란드는 세비야전이 끝난 후 언론을 통해 “음바페의 해트트릭을 보고 동기부여가 됐다. 멋지게 골을 넣더라. 그래서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었다. 고맙다. 즐거운 일이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사진=엘치링기토
역사상 최고 라이벌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다. 이제 홀란드와 음바페가 떠오르고 있다.
먼저 음바페가 활시위를 당겼다. 17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메시가 속한 FC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렬,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도르트문트는 8강 진출이 눈앞이다.
이에 질세라 홀란드는 하루 뒤 세비야 원정에서 2골 1도움으로 응수했다.
스페인 언론이 본격적으로 둘을 부각시키며 기름을 부었다. 스포르트는 19일 “지난 10년간 세계 축구계는 메시와 호날두 두 명의 위대한 세계적 스타가 있었지만, 지금은 다양한 이름으 거론되고 있다. 그리고 그 귀중한 유산을 손에 넣을 준비를 하는 두 선수가 있다. 홀란드와 음바페”라고 주목했다.
매체는 둘의 챔피언스리그 활약상을 조명하면서 “도르트문트의 경기가 끝난 후 호텔 앞에서 엘 치링기토 취재진이 홀란드에게 몇 가지 질문을 했다. 그 중 한 가지는 ‘홀란드와 음바페 중에 누가 더 나은 선수인가?’라고 물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엘치링기토는 첫 질문에 답을 얻지 못하자, 재차 ‘홀란드와 음바페 중 누가 낫냐’고 또 소리쳤다.
이에 홀란드는 호텔 입구에서 뒤돌아서며 손으로 자신을 가리켰다. 뛰어난 결정력만큼 엄청난 자신감이다. 챔피언스리그 13경기에서 18골을 터트렸다. 내로라하는 전설들을 모두 제치고 가장 빨리 18골에 도달했다.
홀란드는 세비야전이 끝난 후 언론을 통해 “음바페의 해트트릭을 보고 동기부여가 됐다. 멋지게 골을 넣더라. 그래서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었다. 고맙다. 즐거운 일이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사진=엘치링기토